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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를 알려주는 의사, *비영리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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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Articles ─
김연휘의 근거로 알려주는 의학 퀴즈
조선일보의 헬스조선에서 의학 칼럼니스트로 기고하고 있습니다.
<김연휘의 근거로 알려주는 의학 퀴즈> 시리즈 연재 중입니다.
2022년 말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국민 건강 영양조사 기반의 비만 심층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남성 2명 중 1명, 성인 여성 3명 중 1명이 비만이었습니다. 비만은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요소인 만큼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오늘의 퀴즈: 비만인 사람은 병원에서 처방하는 다이어트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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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는 칼로리 섭취량은 유지하되, 탄수화물 섭취 비중을 줄이고, 지방의 섭취 비중을 올려,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식이요법입니다. 사실 이 저탄고지가 급격하게 각광을 받기 시작한 계기는, 의학계에서 나온 이슈는 아니었고, 미국의 기자인 게리 타우브스가 출간한 도서 “Why we get fat”이 폭발적인 호응을 일으키면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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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양을 먹어도 젊은 자식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하지만, 중년 부모님은 실패하는 이유는 그야말로 ‘나잇살’ 때문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20대 때의 식사량, 식습관, 운동량 등을 똑같이 해도 나이 들어서는 ‘나잇살’이 찐다는 말이 핑계인지 사실인지 알아보겠습니다.오늘의 퀴즈: 남녀 모두, 기존과 같은 양을 먹어도 나이가 들면 체중이 점차 증가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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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인데요. 일각에는 우리의 몸이 기존의 체중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또는 살이 빠지면서 근육이 같이 빠졌기에 기초 대사가 떨어져 살이 다시 찌는 것이라는 등 여러 가지 이론들이 있어요. 오늘은 이러한 이론 분석보다는, 실제로 요요를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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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먹으면 체하니 천천히 먹으라는 이야기, 어릴 적 여러 번 들어 보셨을 겁니다. 놀랍게도 빠르게 먹으면 건강에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살도 더 찔 수 있습니다. 음식을 천천히 여러 번 씹을수록 식사 도중 포만감에 영향을 주는 인슐린이나 식욕을 억제하고 체내 칼로리 소비를 증가시키는 체중 감소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 등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이론들이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살이 더 잘 찐다는 주장, 다이어터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1917년 굿헬스라는 출판사에서 이런 주장을 한 후, 널리 퍼져나가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많은 국가의 여러 단체에서 다양한 이유로 아침식사가 다이어트에 도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의 퀴즈: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살이 더 잘 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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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 빠질 수 없는 것이 유산소 운동이죠. 일각에서는 혈당이 낮은 아침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해야 지방 소모 비율이 높아져 다이어트에 유리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 반대의 의견으로는 식사 후 시간이 조금 경과되고 운동을 하면 몸에서 힘을 많이 낼 수 있고,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수월해 식후 혈당이 덜 오르며, 먹은 것들을 몸에 에너지로 더 적게 저장시킬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비만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계실 텐데요.
그러면 날씬한 사람은 비만한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낮을지,
BMI와 사망위험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퀴즈: 날씬한 사람이 비만한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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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은 특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시간제한 식이요법의 일종으로, 세간에 잘 알려진 '16:8 단식'(16시간 금식 후 8시간 내 식사), '23:1 단식'(23시간 금식 후 1시간 내 식사), '격일제 단식'(격일 간격으로 완전 금식 또는 완화된 단식), '5:2 단식'(1주일 중 5일은 정상식, 2일은 완전 금식 또는 극단적 칼로리 제한) 등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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